
셜터(SHLTR)
가정집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카페 셜터.
도대체 셜터가 어디야~~하면서 자세히 보니 보이는 까만 건물.
셜터(SHLTR)
☆영업시간 : 매일 10시~20시
19시 라스트오더
☆메뉴 : 셜터시그니처블랙/화이트, 셜터블랙에이드 등 셜터의 시그니쳐 메뉴들과 다양한 커피, 논커피, 티
속초해수욕장 길 따라 쭈욱 가다보면 나오는 셜터.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를 보며 까만 건물로 들어섰다.

셜터(SHLTR)
아 셜터 주차는 해변길 따라 빈 자리에!!
운좋으면 바로 앞에, 나는 아주 조금 떨어진 곳에!ㅎㅎ



셜터(SHLTR)
온통 까맣다.
뭐지? 무슨 컨셉이지? 하며 들어섰다.

셜터(SHLTR)
들어서자마자 주문 할 수 있다.
메뉴판을 찬찬히 보았지만 우리가 선택한 건 시그니쳐음료 ㅋㅋㅋㅋ
셜터는 총 3층까지 있다. 안내도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셜터(SHLTR)
음료가 바로 나온다고 1층에서 잠시 기다려 달라고 말씀하셔서
슬쩍 둘러보았다.
오? 생각지도 못한 공간에서 사람을 발견하고
ㅋㅋㅋㅋ
1층에는 남자화장실이 숨어있다. (벽을 잘 보면 있다...)
구석구석 재미있는 곳이다 셜터.
음료를 받아서 2층으로 올라가 보았다.
2층도 공간 구성이 색달랐다.
여자 화장실은 2층에 있었다. (무려 두칸!!ㅋㅋ)




셜터(SHLTR)
그러나 우리는 3층을 택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선택한 음료는 셜터 블랙에이드와 셜터 블랙.
온통 까맣다...
3층은 가만히 앉아 있으면 파도소리가 계속 들린다.
너른 창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들으니
마치 바다에 앉아 있는 듯한 ...










셜터(SHLTR)
짧은 티타임을 즐기고 나가기 전에
셜터의 비밀공간들을 수색(?) 해 보았다.
단순히 건물 안에서만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 나가서 요리조리 다니며 공간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셜터.
누가 설계했는지.. 기발하다.
파도소리 들으며 한껏 여유부려본 나의 평일 오후.
친구 덕분에 재미난 곳을 와보았다.

셜터(SHLTR)
나오는 길에 본 셜터 안내문(?)
어둠은 모든 것의 출처이자, 모든 것을 품어주는 바다와도 같습니다.
우리는 빛과 더불어 다양한 자극에 노출되어 하루를 살아갑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자극으로부터 몸을 숨길 안식처가 필요합니다.
셜터는 조용한 어둠 속에 숨어 내면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고요속에 느끼는 바닷소리에서 평화와 안정을 찾기를 바랍니다.
셜터
오.. 이런 의미였다니!!
나오면서야 비로소 조금은 이해가 되는
셜터의 건축컨셉.
공간의 의미를 알고나니
아가들과 가기는 어렵게 느껴지지만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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